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제철, 유럽 車부품사에 '탄소저감 강판' 공급

이탈리아·체코 유력기업과 MOU

현대제철과 체코 타웨스코 관계자들이 탄소 저감 강판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004020)이 글로벌 탄소 중립 및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 고객사들과 탄소 저감 강판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 체결 업체는 체코 최대 자동차 부품사 중 하나인 타웨스코와 이탈리아의 자동차 강판 전문 가공 업체인 유사이드다. 유럽 주요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스텔란티스 등에 철강 소재를 공급해온 이들 업체는 글로벌 자동차사의 탄소 중립 달성 계획에 부응하기 위해 탄소 저감 강판의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에서 탄소 저감 강판 생산 설비투자를 진행해왔다. 현대제철은 업무협약을 맺은 이들 업체와 9월부터 탄소 저감 강판 부품 테스트를 진행하고 탄소 저감 강판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관련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2026년 CBAM이 본격 시행돼 유럽 완성차 업체들을 중심으로 탄소 저감 강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 외에도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 중으로 글로벌 탄소 저감 강판 시장 공략을 확대해나가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