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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네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경영 최우선 강화"

GS리테일, 네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서스틴베스트 ESG평가 AA등급 획득

사진 제공=GS리테일




GS리테일(007070)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네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GS리테일은 지난 24일 ‘서스틴베스트’의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하며 ‘ESG 베스트 컴퍼니’에 선정됐다.

보고서에는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환경 경영(E)과 가맹점·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포함한 사회적 책임 경영(S), 투명한 지배구조(G) 성과 등의 내용이 담겼다.

환경 경영 부문에서는 기후 변화에 따른 사업 전반의 물리적 위험도를 측정해 정량화한 데이터를 구축한 내용을 소개했다. 2050년까지 이상 기온, 도시 홍수, 태풍 등 8개 자연재해 유형별로 GS리테일의 자산가치 손실률을 예측한 것이다.

이는 GS리테일의 친환경 경영의 방향성과 기후 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핵심 지표로 활용됐다.

GS리테일은 임직원의 ESG경영 내재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후 위기 및 환경 보호 관련 교육을 진행한 현장 이미지. 사진 제공=GS리테일


기후변화 대응 경영 전략으로는 △친환경 상품 확대 △친환경 매장 전개 △자원 선순환 등 친환경 밸류체인 고도화를 제시했다. 환경 중심의 소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232종의 친환경 인증 상품을 확대 운영한 것이 대표사례로 꼽힌다. GS리테일은 최상위 판매량을 기록 중인 ‘유어스아이스컵’, ‘유어스지리산맑은샘물2L’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 인증 상품을 확대했으며, 이같은 노력은 지난해 5218억 원의 매출로 환원됐다.

GS리테일은 ‘스마트에너지시스템(SEMS)’, 태양광 설비 등을 구축한 친환경 편의점을 빠르게 전개하며 에너지 절감 성과도 끌어냈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ISO 인증 수여식에서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과 황인학 한국준법진흥원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GS리테일


사회책임 경영 부문에서는 가맹점 상생 제도 강화, 협력사 판로 확대, 취약 계층의 일자리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매장 확대 등의 성과를 수록했다.

또 2020년부터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이사회 역할을 강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이사회 산하에 두는 등 지배구조 투명성을 크게 강화했다고 자평했다.

실제로 GS리테일은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부합하는 준법 경영시스템을 공고히 하며 지난해 국제표준 ISO 37301(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을 획득했다. 사업 전반에 걸친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탄탄한 신뢰 관계를 구축한 것이 인증 획득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디지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GS리테일 웹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에서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곽창헌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상무)은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임직원이 한 뜻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ESG 경영을 최우선에 두고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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