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이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앞다퉈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KB페이(비씨·선불카드 제외)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조이풀 서머’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오션월드에서 입장료 결제 시 50% 할인은 물론 온라인 예약 고객 전원에게 구명조끼를 무료로 지급한다. 캐리비안베이에 방문하는 경우 9월 8일까지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경주월드 캘리포니아비치에서는 9월 1일까지 얼리버드 스마트 예약 시 최대 74%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도 전국 23개 워터파크를 대상으로 시즌 종료일까지(업체별 상이) 전월 실적 조건 없는 현장 할인 혜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션월드에서는 1인 입장권 정상가 구매 시 동반 1인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용평 워터파크 입장권도 최대 40% 할인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13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롯데워터파크 이용 시 본인 포함 동반 1인까지 최대 45%까지 우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 역시 지난달 이용 실적이 20만 원 이상인 경우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롯데워터파크에서 카드 소유자 본인 입장권은 50% 할인해주고 동반 3인까지 40% 할인해준다. 하나카드는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하나카드 신용 및 체크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유명 워터파크 입장권 최대 69% 할인 혜택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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