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그룹의 광고 영상 네 편이 국내 최대 광고 전문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TVCF’ 7월 2주차 랭킹에서 1~4위를 차지했다.
17일 HL그룹에 따르면 해당 광고 영상은 론칭, 변화, 전진, 모험편 등 네 가지로 구성되며 이달 5일 처음 공개됐다. 모델 에이첼(Achel)은 “AI 아닌가요?”라는 질문에 “나를 믿다”라고 답한다. 가상과 실상의 증명보다 ‘믿음’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에이첼은 지난 12일부터 삼성동 K-POP 스퀘어, 15일에는 전국 253개 CGV 상영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배경 음악으로 사용된 ‘빌리브 인 미(Believe in me)’ 음원은 전날 월드 와이드에 공개됐다.
영상은 영화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런칭편은 듄(Dune), 변화편은 인터스텔라(Interstellar), 전진편과 모험편은 그래비티(Gravity)를 연상하게 한다. 각각 다른 배경 음악에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어쿠스틱·일렉트릭 기타 등 다양한 악기가 사용됐다.
이번 광고 영상에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범 내려온다’ 5000만 조회 수에 빛나는 이승은 HS 애드 AE 팀장뿐만 아니라 은용진 광고 영상 감독 등 약 40명이 팀을 이뤘다. 구체적인 내용은 HL그룹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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