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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美 바이오텍에 신약 올리고핵산 385억 원 공급

지난해 매출액 대비 13.5%…내년 말까지 계약

에스티팜의 경기도 안산시 반월캠퍼스 이노베이션센터. 사진 제공=에스티팜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원료의약품(API) 제조 자회사인 에스티팜(237690)이 RNA치료제의 원료가 되는 올리고뉴클레오티드(올리고핵산)를 385억 원 규모로 글로벌 제약사에 공급한다.

에스티팜은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공시를 통해 신약개발 업체인 미국 소재 바이오텍에 올리고핵산 상업화 물량을 384억 5854만 원 규모로 공급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3.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전날(18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다. 비밀유지조항에 따라 계약 상대방은 비공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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