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는 자사의 수면 전문 브랜드 슬립앤슬립(SLEEP&SLEEP) 체험형 매장이 1호점 개점 10년 만에 전국 328곳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슬립앤슬립 체험형 매장은 지역별로는 △서울권 64개 인천권 25개 △경기권 78개 △강원권 16개 △충청권 45개 경상권 60개 △전라권 35개 △제주권 5개 등 전국 각지에 분포돼 있다. 2014년 롯데백화점 본점에 위치한 1호점을 시작으로 10년간 꾸준히 확장세를 유지 중이다.
슬립앤슬립은 체험형 점포를 통해 수면 컨설팅과 비교체험 서비스를 접목한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며 개인 맞춤형 수면 솔루션에 주력하고 있다. 해당 매장에서는 이브자리 수면 컨설턴트인 슬립 코디네이터가 개개인의 수면 습관, 체형을 분석하고 가장 적합한 침구를 제안한다. 또 기능성 침구류 145종이 비치돼 있어 추천받은 침구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비교체험한 후 최적의 침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브자리가 자체 양성한 수면 컨설턴트인 슬립 코디네이터의 수도 몇 년 새 크게 늘며 올해 6월 기준 누적 559명을 기록했다. 슬립 코디네이터 연간 취득 인원 역시 39명대를 기록했던 도입 초기인 2018년과 비교했을 때 지난해 기준 130명을 기록하며 233%가량 늘었다.
이브자리는 2017년부터 대리점주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수면 컨설턴트 전문가 인증 자격 제도인 슬립 코디네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 유형별 상담과 전문 측정 컨설팅, 기능성 침구에 대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후 시험을 통과하면 해당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여기에 이브자리는 오프라인 체험형 매장에서의 경험을 고도화하기 우히ㅐ 올해 개점을 목표로 ‘슬립앤슬립 체험 특화 매장’을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사물인터넷(IoT) 기반 수면추적센서를 활용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슬립앤슬립 회기점, 무인 베개 체험공간인 슬립라운지 등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점포를 선보인 바 있다.
오영대 이브자리 마케팅팀장은 “슬립앤슬립은 양질의 수면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맞춤 기능성 침구를 지속 연구개발 하고 있으며, 이를 가장 잘 제안할 수 있는 오프라인 체험 서비스를 지속 강화 중”이라며 “단순 판매를 넘어서 맞춤 솔루션까지 제안하는 오프라인 경쟁력에 앞으로도 힘을 실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hit8129@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