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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여의도 밤하늘에…" 한화, 10월 5일 서울불꽃축제 개최

한국∙미국∙일본 3개국 팀 참가  

역대 최대 크기의 불꽃쇼 연출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 사진제공=한화




한화(000880)가 오는 10월 5일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다채로운 불꽃처럼 자신의 꿈을 그려가는 당신(Light Up Your Dream)'을 주제로 관람객을 찾는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3개국이 참가해 음악이 어우러지는 화려한 불꽃쇼를 연출할 예정이다.

축제는 5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에서 펼쳐진다. 7시까지 한화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다양한 회사들이 마련한 홍보부스에서 축제 분위기를 돋우는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불꽃축제는 7시 개막이다. 첫 순서를 맡은 일본팀(히비키야 오마가리 파이어웍스)이 7시 20분부터 약 15분간 '더 하나비(불꽃놀이)'를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이어 7시 40분부터 미국팀(파이로스펙타큘라)이 '캘리포니아 드리밍’을 주제로 '자유와 꿈'을 표현할 예정이다.

오후 8시부터는 한국팀(한화)이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화는 '플래시라이트'라는 테마 아래 빛을 모티브로 한 불꽃쇼를 준비했다. 역대 최대 크기의 불꽃을 연출해 더 많은 시민들이 멀리서도 불꽃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자와 숫자를 활용한 불꽃을 통해 스토리를 전달하고 원효대교를 활용한 불꽃도 연출한다.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 사진제공=한화


한화는 가족, 연인, 친구들이 가까운 곳에서 불꽃의 감동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는 공식 좌석을 운영한다. 해당 티켓은 라이프플러스 브라이브스(LIFEPLUS TRIBES) 앱에서 진행되는 골든티켓 이벤트를 통해 2일부터 22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2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세계불꽃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좌석에 대해서는 2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서도 판매가 이뤄진다. 유료 판매를 통한 수익은 관람객 안전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 안전 인력 확충 등에 전액 재투자될 계획이다.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해 온 서울세계불꽃축제는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중 하나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2022년 행사를 재개했다. 한화는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만큼 지난해 도입한 스마트앱 '오렌지세이프티'를 업그레이드해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운영한다. 통신사 연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도를 측정해 안전요원이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영등포구와 소방재난본부,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종합상황실을 구축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이번 축제는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이뤄진다. 한화 관계자는 "공식 유튜브 채널 '한화TV'를 통해 여의도 불꽃쇼를 온라인으로 시청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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