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은 이달 9일까지 ‘신한 미국장기국채분할매수 목표전환형 펀드’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 미국장기국채분할매수 목표전환형 펀드’는 목표수익률 6%에 도달할 경우 기존 자산을 매도하고 안정성이 높은 국내 단기국공채 및 유동성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바꿔 수익률을 보전하는 상품이다. 주요 투자 대상은 만기 10년 이상의 미국 장기국채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다.
강판석 신한자산운용 해외채권운용팀장은 “미국의 금리 인하가 임박한 가운데 단기채에 비해 높은 자본차익이 기대되는 장기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해당 상품은 미국 장기국채 투자를 통해 신용위험을 낮추고 자본차익을 추구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펀드는 한국투자증권, 하나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광주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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