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를 통해 외화 정기 예금 가입 시 우대 금리와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우대 받는 외화 예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다음 달까지 신한 SOL뱅크에서 미국 달러로 외화 정기 예금을 가입하는 고객들은 0.15%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적용 받고, 정상 환전 수수료의 10%만 지불하는 환율 혜택도 주어진다.
신한은행 외화 정기 예금은 3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1개월 단위로 만기를 정할 수 있으며 이벤트 우대 금리가 포함된 이자율은 9월 9일 기준으로 3개월 만기 시 연 4.79%, 6개월 만기 시 연 4.45%, 12개월 만기 시 연 4.03%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미달러(USD) 자금을 운용하는 고객들에게 금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환테크에 관심있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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