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는 10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제79 차 동반성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이달곤(사진)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제7 대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동반위는 경제단체와 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중견기업연합회 등 유관 기관의 의견수렴 및 추천을 받아 이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공식 취임일은 9월 23일이다.
이 위원장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원장, 한국행정학회 회장, 제18 대 국회의원, 행안부 장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제21 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이달곤 위원장은 의원 시절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위원 등을 맡아 대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국회 예산소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예산 관련 역량도 갖췄다는 평가다.
동반위는 신임 위원장이 동반위 경쟁력 및 위상 강화와 지역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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