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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몽골 정부와 ‘ICT 재난관리’ 맞손

몽골 국가재난관리청과 기술교류

재난문자·화제센서 등 고도화 협력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몽골 국가재난관리청(NEMA)과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기술 교류에 나섰닥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행정안전부와 부산시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석하고 재난안전 기술 교류회를 가졌다.

ETRI 연구진이 재난정보전달 관련 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ETRI




두 기관은 재난문자 서비스, 차세대 통합 예경보 플랫폼, 지하 공동구 화재 대응 플랫폼, 재난대응 및 상황관리 담당자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연기 기반 화재센서 등의 기술을 시연하고 국제 공동연구와 인력 교류 등 관련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앞서 재난관리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몽골 차세대 긴급신고접수 체계 구축, 재난안전 상황실 구축, 재난관리정보시스템 개발, 재난관리 표준운영절차 수립·법제화 지원 및 한국형 재난대응 프로세스 현지화, 재난안전 관련 기술 자문 및 교류회, 국제공동연구 등을 추진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ETRI는 가재난관리체계 수립 및 긴급재난문자 서비스, 차세대 예·경보 통합시스템, 현장맞춤형 상황전파시스템, 지하공동구를 포함한 국가기반시설 재난관리 등 국가 재난안전과 관련한 다수의 연구개발(R&D)을 수행해왔다.

김승환 ETRI 디지털융합연구소장은 “세계 선도 기술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재난관리 및 대응 체계를 몽골에 적용을 시작으로 한국형 재난안전관리 기술을 해외로 전파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륜부양 검버자브 몽골 재난관리청장은 “몽골에서 자주 발생하는 호우, 한파, 가뭄 등 극한 기상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선진 한국형 긴급신고 및 재난관리 체계와 기술을 도입하면 향후 직접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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