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감독판 공개 동시에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20년 전 드라마를 기억하는 이들과 이상과 현실에 한 발씩 걸치고 있는 ‘2024년의 김삼순’ MZ세대를 사로잡은 것이다.
10일 웨이브(Wavve)에 따르면 지난 6일 공개한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 신작들과 함께 시청 지표 상위에 올랐다. '뉴클래식 프로젝트’의 포문을 연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은 지난 6일 8부작 전편이 공개된 가운데, 방영 당시 시청률 50%의 영광을 넘어 OTT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19년 만에 배우 김선아·정려원 그리고 김윤철 감독이 한자리에 모이며 만남 그 자체로도 2000년대의 향수를 한껏 끌어올려, 많은 관심 속에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은 공개 당일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 1위에 올라, 세대를 뛰어넘은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금·토극으로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굿 파트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의 사이를 비집고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이 신규 유료 가입자들을 사로잡았다.
현 시청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16부작 버전의 드라마를 8부작으로 재해석한 OTT 시리즈물 형태로의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은 MZ세대에게도 매력적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삼순' 관련 키워드가 연일 검색되는가 하며, 오늘날 접한 시청자들의 새로운 해석이 더해지는 등 급상승 소재로 부상했다.
한편, 웨이브는 ‘뉴클래식 프로젝트’ 론칭과 추석 연휴를 기념해 12개월 이용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오는 22일(일요일)까지 스탠다드, 프리미엄 연간 이용권을 각각 33% 할인된 가격인 8만 7500원, 11만1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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