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은 12일 경남 사천시 청사에서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워킹그룹 킥오프(착수)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안전기술원, 산업은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조달연구원, 법무법인 광장 등 산·학·연 전문가가 모여 관련 논의를 가졌다. 전문가들은 특히 민관이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우주청은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이를 통해 얻은 현장의 아이디어를 워킹그룹 전문가들과 심층 검토 후 정책 과제화하는 등 산·학·연 전문가들과 지속 소통할 계획이다.
노경원 우주청 차장은 “우리나라가 진정한 우주항공산업 강국이 되려면 관·산·학·연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금일 워킹그룹의 출범으로 관·산·학·연 협력 체계가 잘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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