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이 가을을 맞아 따듯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수납장 3종을 선보였다. 올 가을 차분한 절제미를 나타내는 ‘드뮤어(demure·겸손한)’ 인테리어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점을 고려해 아이보리 색상과 우드를 조합한 가구를 기획했다.
일룸이 출시한 ‘레마’ 수납장 시리즈는 자연스러운 색상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수납장이다. 가을에 어울리는 샌드 오크 컬러와 차분하고 단정한 오트밀 색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집안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한다. 레마는 △주방 식기장 △리빙 전시장 △카페장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모두 다양한 모듈과 옵션을 지원해 소비자 편의에 따라 구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보관 물품에 따라 선반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무드등을 탑재할 수 있어 감각적인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레마 주방 식기장’은 그릇부터 소형 가전 등 나만의 취향이 담긴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다이닝 수납장으로 상부 선반에는 찻잔을 비롯해 작은 소품을 올려두고 상단부에는 커피머신·토스트기 등을 배치할 수 있다. 솔리드·포인트·유리 등 3가지 도어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솔리드 도어는 수납장 내부가 보이지 않아 깔끔한 인테리어 조성에 적합하고 포인트 도어는 간살 디자인이 적용돼 트렌디하다. 유리 도어는 수납장 내부를 은은하게 비춘다.
전시와 수납 기능을 접목시킨 ‘레마 리빙 전시장’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공간 조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각종 매거진을 꽂아두거나 LP음반, 책, 소형 스피커를 전시할 수 있다. ’레마 카페장'은 다이닝 공간에 개성을 더할 수 있다. 커피머신으로 나만의 홈 카페를 만들거나 와인 스토리지를 배치해 분위기 있는 와인바를 연출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