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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실적 기대주' 현대차 눈여겨볼만 [이번주 추천주]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 속 국내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증권사들은 수익 개선이 예상되는 자동차·바이오·화장품 업종을 눈여겨보고 있다. 특히 밸류업 지수 발표를 앞두고 주주환원 가능성이 큰 현대차(005380)를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2일 하나증권은 현대차를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현대차가 제너럴모터스(GM)와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개발·생산비와 상호 보완적 협력 효과가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현대차는 지난 12일(현지시간) GM과 자동차 개발·생산, 미래 기술 등에서 포괄적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안타증권도 현대차를 추천주로 꼽았다. 현대차는 올해 판매대수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전기차(EV) 비중이 낮아지면서 오히려 이익적인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봤다.



현대차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기도 했다. 내년부터 3년 동안 4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하면서 올해 주당 배당금을 최소 1만 원으로 제시했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현대차는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에 가장 적합한 업종이자 종목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할 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유안타증권은 리가켐바이오(141080)도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리가켐바이오의 현금 보유량이 풍부한 만큼 여러 전(前)임상 파이프라인들이 임상 단계로 진입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최근 공장 가동률이 상승 중인 한국콜마(161890)도 추천했다. 한국콜마는 최근 K뷰티 글로벌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수주도 크게 늘어 연초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이 예상된다.

하나증권은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도 추천 목록에 올렸다. 올해 하반기 중국 부문 매출이 증가하면서 가동률이 높아진 만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색조화장품 제조업개발생산(ODM) 회사인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도 수주 강세와 생산성 향상, 증축 공장 가동 등으로 매출이 점차 증가할 것이라며 추천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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