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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 국내 최대 규모 승강기 생산기지 ‘K-에스컬레이터’ 출범

“국산화 비율 높여 생태계 복원”

내년 양산 돌입…해외수출 계획

조재천(오른쪽 일곱 번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정관계 인사들이 25일 경남 거창에서 열린 ‘K-에스컬레이터’ 출범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엘리베이터




국내 최대 규모의 에스컬레이터 생산 기지인 K-에스컬레이터가 공식 출범했다. K-에스컬레이터는 부품 개발 등을 통해 국산화 비율을 높여 에스컬레이터의 안전성과 품질을 제고할 계획이다.

현대엘리베이(017800)터는 25일 경남 거창 본사에서 K-에스컬레이터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이준섭 K-에스컬레이터 대표,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 구인모 거창군수 등이 참석했다.



K-에스컬레이터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자회사인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와 중소 승강기 관련 업체들의 합작투자법인으로 올해 3월 출범했다. 2019년 승강기밸리산업특구로 지정된 거창에 자리를 잡은 K-에스컬레이터는 거창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생산 시설을 갖추기 시작했고 8월 공장 설립을 완료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에스컬레이터 생산기지다.

K-에스컬레이터는 에스컬레이터에 투입되는 부품의 국산화 비율을 높이고 국내 생태계를 복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 공공 입찰 물량과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국산 에스컬레이터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생산기지이자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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