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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2000명 끌어모았다는 '이 회사'

올 상반기 설립 이래 첫 흑자전환

"설계사 3000명 이상의 초대형 GA로 발돋움"

사진 제공=토스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 토스인슈어런스가 소속 설계사 2000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토스인슈어런스가 2022년 2월 설계사 2명으로 대면 영업을 시작한 후 2년 6개월 만의 성과로, 월 평균 100명 꼴로 지속해서 설계사가 늘어난 것이다.

이런 성장세는 투명한 수수료 정책 덕분에 가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외에도 무료 고객매칭, IT 기술을 통한 영업지원 등의 영향이 컸다. 회사 관계자는 “설계사가 만든 계약에 대해 보험사가 지급하는 원천 수수료를 공개한다는 점이 설계사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전했다.

성장세에 힘입어 토스인슈어런스는 올 상반기 약 3억 5000만 원의 순이익을 내며 2018년 11월 설립 이래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양호한 보험 모집실적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액(525억 원)도 전년 동기(160억 원) 대비 약 3.3배 확대됐다.



보험 신계약 건수와 금액도 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보험 신계약 건수는 2만 9787건에 그쳤지만 올해 상반기엔 약 2배 늘어난 6만 1737건에 달했다. 신계약 금액은 19억 2000만 원에서 49억 4000만 원으로 약 2.6배 증가했다.

설계사들의 만족도도 높다. 법인보험대리점협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3월차 설계사 정착률은 90%를 기록해 업계 평균 40%를 2배 이상 크게 웃돌았다. 토스인슈어런스의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은 올 상반기 약 76만 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대표는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루고 설계사 3000명 이상의 초대형 GA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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