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가 누적 주문 결제액 7조 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19년 티오더 설립 이후 올해 1월 누적 결제액 4조 원을 달성한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결제액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이유로 티오더는 삼성 갤럭시탭 버전 등 새로운 모델 출시와 테이블 오더 시장의 확장을 꼽았다. 테이블오더란 외식업장에서 손님이 태블릿 기기나 QR코드, NFC 기능 등을 활용해 앉은 자리에서 비대면으로 주문·결제하는 것을 뜻한다. 티오더는 이 시장에서 결제액 기준 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다.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누적 결제액 7조 원 돌파와 함께 일 주문 건수 100만 건을 돌파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면서 "손님들이 식당, 호텔 등에서 티오더를 통해 빠르면서도 손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기술력을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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