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의류 보관·관리 기기 ‘스타일러’를 전면 개편해 홈 가전 시장에서 한 발 앞서나가고 있다.
LG전자는 올 들어 기존 스타일러를 업그레이드 한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을 선보였다. 스타일러 최초로 내부에 핸디형 스팀 다리미인 ‘빌트인 고압 스티머’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의류의 구김 완화에 효과가 있는 기존 스타일러를 한 단계 더 진화시켜 외출 전 쉽고 빠르게 셔츠의 구김까지 깔끔하게 다림질할 수 있어 편리하다.
LG 스타일러의 독자 기술인 무빙행어는 ‘다이내믹 무빙행어’로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 무빙행어는 좌우로만 움직이며 먼지를 털어줬는데 신제품에는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트위스트 모션이 추가됐다. 더 섬세하고 강력하게 의류를 관리할 수 있다.
기존 특장점은 새 제품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물을 끓여 스팀을 만드는 히터를 기존 1개에서 2개로 나눠서 스팀 분사량을 보다 정교하게 조절하는 듀얼히팅 트루스팀을 갖췄다. 캐시미어 등 고급 의류를 관리하는 코스는 1단 히터만 사용해 스팀량을 미세하게 조절하면서 옷감을 섬세하게 관리한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의류관리기의 원조 스타일러를 한층 진화시킨 올 뉴 스타일러를 통해 옷을 더욱 편리하게 관리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