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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식량 가격 비상에 고려산업, 장중 주가 15% 급등

러시아 우크라 곡물 수출 핵심 통로 공격 재개 영향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가 흑해 곡물 수출로인 우크라이나 오데사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사료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는 고려산업(002140)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러시아의 오데사 공격 재개로 세계 식량 가격이 급등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고려산업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25원(14.68%) 오른 3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다른 국내 사료 기업인 미래생명자원(218150)(5.06%) 한일사료(005860)(5.00%) 한탑(002680)(4.30%)의 주가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유엔 우크라이나 인권감시단(HRMMU)은 지난 11일 공개한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오데사 지역이 이달 7일 이후에만 5차례나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아 민간인 14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오데사는 우크라이나의 대표 항구 도시로, 세계 4위 밀·옥수수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에서 생산된 곡물을 흑해로 내보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국을 비롯해 중동, 아프리카, 유럽에서 약 40개국이 이곳을 통해 우크라이나 곡물을 수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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