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최근 3분기 호실적과 초대형 수주, 생물보안법 CMO 수혜 등을 기반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30만 원으로 8% 상향했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초대형 수주와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주가 상승 가능성을 확인 했다”며 “특히 생물보안법에 따른 대형 CMO 실질적인 수혜로 가파른 수주 확대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5공장 가동률 상승 및 6공장 가치 반영 시기가 오고 있다”며 “보수적으로 7월 초대형 수주 전 역사적 저점 27배 사용하고, 이후 모달리티(ADC) 성공적인 확장 가능성 확인 시 타깃 밸류에이션 상향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목표 주가도 130만 원으로 8% 상향 조졍했다. 한 연구원은 “2024년에서 225년으로 밸류에이션 시점 변경, EBITDA 추정치 상향 등을 고려해 목표 주가를 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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