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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카카오 대표 "비핵심 사업 정리 지속해 성장 기반 마련"

■카카오 3분기 실적발표

게임즈·엔터 비핵심 부문 정리





카카오(035720)가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전략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7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카카오게임즈가 세나테크놀로지 지분을 매각해 게임 부문 역량을 강화할 예정인 가운데 카카오픽코마의 프랑스 법인 철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인도네시아·대만 서비스 종료가 있었다”며 “지난 분기 언급한 것처럼 카카오 그룹의 핵심 사업 기반 구축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카카오는 카카오톡과 인공지능(AI) 등 핵심 사업 부문을 제외한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 대표는 “모든 결과값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면서도 “내부적으로 끊임없이 탐색하고 있으며 비핵심 사업 부문을 정리하는 기존 방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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