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181710)클라우드는 메시지 운영·관리 통합 플랫폼 ‘노티피케이션 허브’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NHN노티피케이션은 알림톡, 친구톡, SMS, 국제 SMS, 푸시, E-메일 등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메시지 채널의 발송 및 관리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메시지 솔루션이다. 에이블리, 무신사, 당근, 올리브영 등 3000여개의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7년 연속 전년 대비 60% 이상 매출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발송 100억 건을 돌파하는 등 메시지 솔루션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이하 노티피케이션 허브는 NHN노티피케이션이 제공하는 모든 메시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기존에 고객사는 두 개 이상의 메시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각 채널별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연동하고 연락정보 등을 별도의 세션에서 따로 등록해야 했으나 노티피케이션 허브를 활용해 API를 한번에 연동하고 모든 메시지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인력과 소요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노티피케이션 허브는 메시지 채널 별 연락 정보를 하나의 콘솔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통합했으며, 멀티 채널 발송 기능 ‘플로우’도 지원한다. 또한 광고, 인증 요청 등의 템플릿을 메시지 채널별로 통합 제공하며, 모든 메시지 발송 현황을 ‘통계’ 창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NHN클라우드는 노티피케이션 허브 출시를 기념해 크레딧 지급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내년 1월 26일까지 노티피케이션 허브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존 및 신규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크레딧 10만 원을 제공한다. 크레딧은 신청일 기준 다음 달 15일에 지급되며 활성화 이후 90일 이내로 사용이 가능하다. 참여도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도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노티피케이션 허브는 NHN클라우드가 NHN노티피케이션 서비스 라인업을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가 깃든 메시지 서비스의 결정체”라고 말하며 “노티피케이션 허브가 다양한 메시지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해야 하는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시장에 없어서는 안될 허브와 같은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도화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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