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003530)의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대상 경제·금융 멘토링 프로그램이 약 100여 명의 학생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화투자증권은 11일 지난 5~7일 진행된 ‘투게더 플러스(Together Plus) 금융 멘토링’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투게더 플러스는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이 멘토가 되어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지원하는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이다. 경제적 자립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금융 이해도를 높이는 경제·금융 교육을 제공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7월에도 ‘취업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모의면접 등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금융 멘토링’에는 △삼일고 △서울여자상업고 △영락의료과학고 학생 약 100명이 온라인으로 3일간 참여했다. 특히 한화투자증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담당 애널리스트가 멘토가 되어 ‘지속가능한 미래와 ESG’를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나다현 삼일고 2학년 학생은 “ESG는 생소하고 어려웠는데 알기 쉬운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경제관념을 기르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전문 사회공헌 단체인 사단법인 JA 코리아와 함께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충섭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전무는 “투게더 플러스는 임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금융·취업 멘토링을 꾸준히 진행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