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엘로이랩, 글로벌 AI 학회서 자체 개발 알고리즘 발표

AI 기술 기반 초분광 솔루션 기업

옐로이랩 관계자가 지난달 미국 아이다호주에서 열린 글로벌 인공지능(AI) 학회 ‘CIKM’에서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옐로이랩




인공지능(AI) 초분광(빛을 가시광선과 근적외선 영역까지 200여 개의 파장으로 잘게 쪼개 나누는 기술) 솔루션 기업 옐로이랩이 데이터 내 에러 발생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알고리즘을 글로벌 AI 학회 ‘CIKM’에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CIKM은 올해 33회째를 맞는 글로벌 AI 학회로 구글 스칼라 및 BK21 컴퓨터 과학 분야 우수 국제 학술대회 목록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에는 미국 아이다호주에서 10월 21일~25일 총 4일 동안 개최됐다.



이번 학회에서 엘로이랩 연구팀은 훈련 없이 정확하게 데이터 내 노이즈(에러)를 검출하고 수정할 수 있는 알고리즘 ‘FastSimiFeat’을 발표했다. 이 알고리즘은 사전 학습된 모델의 특징 벡터에 ‘최근접 이웃(k-NN : K-nearest neighbors)’ 방식을 적용해 노이즈 레이블을 검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러 검증 및 수정 시간을 최대 20배 가량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옐로이랩에 따르면 검증 과정에서 오류가 날 확률도 최대 5.18배 줄어든다.

유광선 옐로이랩 대표는 “이 알고리즘은 의료 및 금융과 같이 데이터 정확성이 중요한 산업 분야에 널리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