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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시니어RM 도입…대체투자 영업 강화

IB2 부문 산하…프로젝트별 유닛 구성권한

영업 집중 기회 제공…전문성 확대 기회

별도 PEF 구성도…자기자본 투자 강화

사진 제공=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006800)이 부동산 등 대체투자금융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시니어영업담당(SRM) 제도를 도입한다. SRM으로 지정된 4명의 임원들에게는 팀이 아닌 프로젝트별로 별도 유닛을 구성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 영업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18일 “IB2부문 본부 산하에 SRM 제도를 도입해 프로젝트의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라며 “각 본부 산하에서 가장 우수한 영업력을 지닌 임원들에게 SRM 직책을 부여해 성장의 리더십 기회를 제공하고 각 프로젝트별 별로 유닛 구성원들에겐 다양한 각도에서 딜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문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SRM 직책이 부여된 임원은 김미영 대체투자금융1본부 상무, 정종묵 대체투자금융1본부 상무, 주원소 대체투자금융2본부 상무, 반상우 글로벌대체투자금융본부 상무 등 총 4명이다.

이번 제도를 통해 영업담당(RM)과 상품담당(PM) 업무를 일정 부분 분리해 각 영역에서 전문성을 키워나갈 기회를 제공하되 SRM을 거친 임원은 추후 본부장 등 주요 직책자 선임 시 우선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내년부터는 대출과 자기자본 투자 부문을 분리해 IB2 부문 직속의 별도 사모펀드(PEF)를 설립해 자기자본 투자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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