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커머스가 리뉴얼 한 현대자동차 공식 온라인몰 ‘현대샵’에 클라우드 쇼핑 플랫폼 ‘샵바이 프리미엄’을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샵은 카테리어(자동차+인테리어) 아이템부터 소모품까지 다양한 차량용품과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판매하는 현대차(005380)의 통합 온라인 커머스몰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높은 확장성과 안정성, 보안성을 갖춘 샵바이 플랫폼을 도입해 사용자 쇼핑 편의성·관리 효율을 제고했다.
NHN커머스의 샵바이 프리미엄은 ‘마크(MACH·마이크로소프트 기반, API 중심 디자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SaaS, 헤드리스 기술 적용)’ 기술을 접목해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안정적인 서버 운영을 지원한다. 기존 네이티브 앱에 커머스 기능을 추가한 ‘인앱 쇼핑몰’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현대샵은 샵바이 프리미엄 도입을 통해 웹페이지·모바일 앱 등에서 쇼핑 환경을 개선했다. 샵바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회원·적립금, 물류, 차량 번호, 차량 시스템 등의 정보를 연동해 최적화한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소모되는 개발 리소스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현대샵은 샵바이의 파트너 관리 기능을 적용해 입점 파트너사들이 상품 등록과 판매를 독립 운영하는 ‘마켓플레이스’ 방식을 구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확장성과 안정성, 보안성 측면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샵바이를 활용해 스마트 모빌리티 몰 현대샵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했다. NHN커머스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샵바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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