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모회사인 유진기업과 유진투자증권, 동양 등 주요 계열사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회원 유공장’을 수상했다.
26일 유진그룹에 따르면 유진그룹 계열사 중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은 대한적십자사 명예대장을 받았다. 유진레저와 동화기업은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 회원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포장이다. 누적 기부금액에 따라 최고명예대장, 명예대장, 최고명예장, 명예장, 금장 및 은상으로 구분해 수여한다.
유진그룹은 올해 첫 업무로 ‘대한적십자사 2024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각각 5억원씩 총 10억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기부 시무식’을 열었다. 기부 시무식은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유진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누적된 기부금이 약 29억 원이다. 유진그룹은 지난해 2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복구 활동 지원 성금 2억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경영이념인 ‘창의적 인재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인류사회에 봉사하는 기업’에 걸맞게 나눔 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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