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LB인베스트먼트가 국민연금공단의 국내 벤처펀드(VC) 운용사에 선정됐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2일 2024년 국내 벤처펀드 위탁 운용사로 이들 4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벤처펀드는 성장성이 높은 초기 단계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뜻한다.
이번에 선정된 국내 사모투자 위탁운용사의 각 펀드는 투자 기간 4년, 펀드 만기 8년을 기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금운용본부는 총 2000억 원이내의 자금을 배정할 계획이다.
앞서 이들 운용사 외에 얼머스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 등이 숏리스트(적격후보)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1000억 원 규모 행정공제회의 VC 위탁운용사 숏리스트에는 IMM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스틱벤처스, 인터베스트, DSC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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