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비상계엄 사태로 금융당국 일정 줄줄이 취소…증권사 간담회 무기한 연기

당국 시장 불안 해소에 집중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장, 금융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장 및 금융협회장들과 금융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시장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제공=금융위




비상계엄 선포로 단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융 당국은 예정된 행사나 일정을 일제히 연기하고 시장 모니터링에 나섰다. 정부는 불안 확산을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오전 10시 예정됐던 원스톱 청년금융 컨설팅센터 현장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오후 2시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진행하려고 했던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우수사례 발표대회도 취소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도 이날 오전 함용일 부원장 주재로 진행하기로 했던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당분간 주식 채권 단기자금 외화자금 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기로 했다”며 “금융시장 불안 확산을 방지하고 정상적,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