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 어워즈(PS 파트너 어워즈)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PS 파트너 어워즈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매년 일본·아시아 지역에서 개발된 게임 증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선정해 시상한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총 6개 부문 중 전 세계 매출 상위권을 기록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게임에 수여하는 ‘파트너 어워드’를 수상했다.
넥슨 자회사 넥슨게임즈(225570)가 개발한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고품질의 그래픽과 총기 기반의 화려한 전투가 강점이다. 액션의 재미가 돋보이는 협동 슈팅(CO-OP)과 이용자 경험을 확장시키는 역할수행게임(RPG)의 요소를 모두 담았다. 출시 이후 전체 이용자 중 북미·유럽 이용자 비중이 70%를 차지했고 서비스 플랫폼 중 콘솔 이용률이 60%에 달하는 등 글로벌향 멀티 플랫폼 신작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총괄PD는 “앞으로도 퍼스트 디센던트만의 깊이 있는 게임성과 재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콘텐츠 업데이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퍼스트 디센던트는 5일 시즌2 ‘보이드 추적’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신규 계승자와 던전 등 대규모 콘텐츠를 추가한다. 내년 1월 9일까지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증정하는 출석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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