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039490)이 5일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금융데이터 분석가 양성 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의 민관협력 인재양성사업 ‘K-디지털 트레이닝’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향후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금융데이터 분석가 8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먼저 내년 초 1기 40명을 선발하고 5개월간 교육훈련을 실시하며, 2기 교육은 하반기에 진행한다. 한국데이터정보사회연구소(KIDIS)가 파트너기관으로 참여해 지원할 예정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금융산업을 혁신하는 금융데이터 분석가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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