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가 지난 3일 파트너사 100여 곳과 '2024년 동반성장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한해 동안 운영한 동반성장 프로그램 결과를 공유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현대트랜시스는 지난 10월 23∼25일 일본 나고야 국제 자동차부품 전시회에서 파트너사 8곳의 부스 참가를 지원했다면서 "이들 파트너사가 일본 주요 제조사와 진행한 구매 상담 금액은 6000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에는 인도 벵갈루루에서 '해외 시장개척단'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 13곳의 바이어 상담회를 지원하고 인도 시장 진출 노하우를 전달했다.
현대트랜시스는 "공유회에서 나온 파트너사 의견을 반영해 내년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이라며 "자율적인 공정개선 지원과 파트너사별 맞춤 교육을 늘리고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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