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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폴리오운용, 순자산총액 연초 대비 3배 증가

美 나스닥 ETF 올 순자산 총액 11배 늘어

액티브 주식형 ETF 시장 점유율 약 20%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이 연초 대비 3배 증가하며 8000억 원을 넘어섰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ETF 순자산총액은 연초 2720억 원에서 1년 사이 8166억 원으로 급증했다. 차별화된 운용 전략과 종목 선정에 기반한 뛰어난 성과를 통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은 결과다. 타임폴리오운용은 올해 인공지능(AI) 비중 확대와 도널드 트럼프 재선을 예측하며 고무적인 운용 성과를 거뒀다. 비트코인과 머스크 관련 기업 비중을 높인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는 일반 나스닥100 ETF 대비 2배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올해 순자산 총액이 11배 가까이 증가했다.



연초 이후 7% 이상 하락한 국내 시장에서도 호실적을 거뒀다.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올해에만 24% 이상의 수익률(배당금 포함)을 기록했다. 꾸준한 월배당과 2차례의 특별 배당을 통해 지난달 말 기준 연 9%의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코스피200 대비 34% 초과 성과를 기록했다. 이에 순자산 총액도 연초 대비 5배 가까이 늘었다.

타임폴리오운용은 국내 상장 ETF 중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제외하고 연초 이후 수익률 상위권에 3개의 ETF를 올리며 탁월한 운용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주식형 액티브 ETF 시장에서는 약 20%의 독보적인 점유율을 보이며 선방하고 있다.

김남의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본부장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꾸준한 수익률과 신뢰를 돌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장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독보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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