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은 미국 진출 3년만에 연간 매출 약 7000만 달러(약 994억 원)로 1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베스핀글로벌은 미국 법인이 올해 10월 누적 기준 5860만달러(약 83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9일 이같이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0% 증가한 수치다.
베스핀글로벌은 2021년 북미 시장에 첫 진출했다. 시저스 엔터테인먼트, 애드본 커머스, 나일라스 등 미국 현지의 다양한 산업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다지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금융, 헬스케어, 제조 등 산업 분야에서의 신규 고객을 확보해 고객 수도 지난해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베스핀글로벌은 미국 법인의 인력을 15% 가량 확충하고, 리더십 개발과 지속적인 학습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 등 15개 주요 주에서 현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면서 고객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 기업들이 더욱 신속하고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써니 베스핀글로벌 글로벌 대표는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기업의 성공에 필수적인 솔루션을 지원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더 가파르게 성장할 당사의 미래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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