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042660)이 특수선사업부 파트너사 대표들과 함께 내년 사업부의 전망과 전략을 공유하는 ‘특수선사업부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를 11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특수선사업부 42개 파트너사 대표를 포함해 8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오션은 구매정책 운영방안, 해외사업 현황, 파트너사 협력 방안 등 특수선사업부가 준비하는 중장기 사업계획과 전망을 공유했다.
특히 현재 경영상황과 중장기 사업전망은 물론 특수선사업부가 기대하고 있는 매출이나 수주예상 기대치도 협력사와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본승 케이티이 대표는 “한화오션의 도전과 여정에 협력사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가 돼 달라”며 “유지‧보수‧정비(MRO), 잠수함사업 및 미래산업에 대한 정보공유와 사업협력을 통해 한화오션과 협력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어성철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은 “한화오션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또 다시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며 “2인3각 달리기를 하듯 손을 맞잡고 모든 바다 뒤에서 동반자의 마음으로 새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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