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윤석열 탄핵' 피켓 든 사람들 참 많더니…계엄령에 특수 맞은 '이 업계' 어디?

비상계엄 후 집회 인원 증가

피켓 주문 제작으로 인쇄 업체 특수

'내란죄 윤석열 퇴진! 국민주권 실현! 사회대개혁! 범국민촛불대행진' 참가자들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조태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인쇄 전문 업체들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집회 참가자들이 사용하는 피켓과 플래카드, 응원봉 주문 제작 등이 늘어나면서다.



서울 곳곳에 위치한 인쇄소에는 '윤석열 퇴진' '윤석열을 탄핵하라' 등 시위 문구가 적힌 도안이 붙어 있었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주문이 많이 빠져 걱정이었는데, 집회 피켓 제작 주문이 그 공백을 메꿔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연말에는 주로 달력이나 다이어리를 제작했는데, 몇 년 사이 크게 줄어 힘들었다. 갑자기 시위가 많아지면서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이 오고 있다"며 웃음을 지었다.

서울경찰청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가 있던 지난 3일 이후, 서울 집회 신고 인원이 3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탄핵, # 비상계엄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