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자산신탁과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은 저소득 가정과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해 생활비와 의료비 연간 약 1억 원을 정기후원 한다고 19일 밝혔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과 함께 이에 비례한 회사의 매칭금액을 모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한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코람코는 설립 이후 현재까지 누적 약 32억 원 이상의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창립 23주년인 점을 감안하면 연 평균 1억 원 이상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것이다.
코람코 윤용로 ESG위원장은 “경제가 꺾이면 후원이 줄어들기 마련인데 특히 소외계층 어린이가 느끼는 외로움은 두 배 세 배로 커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어진 환경으로 인해 차별받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어린이들이 참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람코는 국내 민간 리츠시장에서 23년간 시장점유율 1위를 이어오고 있는 종합 부동산금융회사로 국내 부동산투자업계에서 가장 높은 ESG수준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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