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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커피 '더벤티', 내년 캐나다에 첫 해외 매장

"K푸드 관심 높아 캐나다 선정"

최준경(왼쪽) 더벤티 대표가 캐나다 매장 오픈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제공=더벤티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캐나다에 첫 해외 매장을 낸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더벤티 밴쿠버 캐나다’ 법인을 설립했다. 내년 3월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 주에 매장을 열기로 했다. 더벤티의 해외 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 매장이 들어설 상권은 아시아인 커뮤니티가 형성된 지역이라고 회사 측이 전했다. △전철역 △쇼핑몰 △은행 △관공서 등이 위치해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다.

더벤티 관계자는 “가성비 높은 제품을 선호하고 한류로 인해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첫 해외 진출 국가로 캐나다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향후 브리티시콜롬비아주 전역을 포함해 현지 시장에 매장을 빠르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고유의 보라 색상을 사용해 매장 공간을 꾸미고 현지 시장에 맞는 음료도 새로 개발해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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