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좋은느낌 수퍼소프트’ 패드형 생리대가 2024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W케어 부문 MD’s pick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리브영 어워즈는 뷰티, 헬스, 위생, 헤어 등 총 33개 부문별로 인기 제품을 선정하는 연말 결산 행사다. 연간 1억 건 이상의 소비자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 만족도, 트렌드 반영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올해 8월 출시한 ‘좋은느낌 수퍼소프트’ 수상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좋은느낌 수퍼소프트는 개발 당시부터 올리브영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전략 제품이다. 양사의 고객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개발된 만큼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수상으로 ‘좋은느낌’은 대한민국 리딩 생리대로서의 경쟁력과 고객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 받게 됐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최근 중국 등 해외 소비자의 한국산 생리대를 선호 트렌드가 뚜렷한 만큼 해외 고객에게도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좋은느낌 수퍼소프트는 패드, 라이너, 입는 오버나이트 등의 라인업으로 선보이고 있다. 편안함에 특화된 좋은느낌만의 기술력과 역량이 집약된 제품으로, 캐시미어보다 최대 3.5배 얇은 원사를 적용해 기존 대비 부드러움과 피부 마찰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수퍼소프트 전 라인은 동물성 원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동물실험을 실시하지 않은 100% 비건 원료 생리대다. 브랜드 탄생 25주년을 맞은 좋은느낌 생리대는 여성용품 업계 최초로 의약외품 GMP 적합 판정을 획득한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에서 전량 생산된다. 의약외품 GMP는 전 제조 과정에 대한 품질 신뢰성과 우수성이 모두 입증된 국내 소재 제조업체에만 부여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대한민국 생리대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입증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속하며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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