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웰스가 영덕군 최대 규모의 호텔&리조트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에 정수기 274대를 단독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연이은 호텔 수주 성과로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교원 웰스는 지난 23일 공식 오픈한 파나크 호텔 내 217개 객실과 풀빌라동 44실, 수영장 등에 ‘웰스 정수기 슈퍼쿨링’ 설치를 완료했다. 향후 정기적인 방문 위생 케어 서비스를 통해 프리미엄 호텔&리조트에 걸맞은 숙박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나크 호텔에 설치한 슈퍼쿨링은 정수는 물론 냉수와 온수까지 제공하는 고사양 모델이다. 또 무전원 직수 정수기와 달리 맞춤형 냉수와 온수도 이용할 수 있는 등 친환경성, 경제성, 편의성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름철 일반 냉수보다 더 차가운 냉수를 구현하는 슈퍼쿨 모드와 함께 분유, 차, 커피, 체온수 등 4가지 맞춤 온수 모드를 탑재해 투숙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수주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교원 웰스는 각 호텔 환경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B2B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 아이 동반 투숙객이 많은 ‘유에이치 플랫 더 속초’에 어린이 기능이 탑재된 ‘웰스 비데 올스텐 트윈’ 200대를 설치했다. 또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에는 펫 케어 모드가 특징인 ‘에어가든 공기청정기’ 55대를 객실과 부대시설에 설치한 바 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호텔&리조트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키며 이번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B2B 시장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여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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