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천진우 IBS 단장, 미국 화학회지 부편집장 선정

화학 분야 최고 학술지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천진우(사진) 나노의학연구단장이 미국 화학회지(JACS) 부편집장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JACS는 화학 분야에서 노벨상 수상 논문을 가장 많이 배출한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로 평가받는다. 천 단장은 다음달 임기를 시작, JACS에 투고된 나노화학·나노의학 분야 논문을 심사하는 역할을 맡는다.



천 단장은 나노과학을 의학에 접목한 나노의학 분야의 권위자다. 그는 자기장을 이용해 뇌신경을 무선으로 조절하는 자기유전학 기술을 개발하고 나노 크기에서 일어나는 자기공명영상(MRI) 조영 효과를 세계 최초로 증명해 초정밀 생체 진단에 성공하는 등 연구성과를 내왔다.

그는 이런 업적을 인정받아 인촌상, 청암상, 호암상, 미국 일리노이대학 동문상, 훔볼트 연구상 등을 수상했다. 또다른 학술지인 ‘어카운트 오프 케미컬 리서치’의 선임편집장으로도 15년간 활동했다.

천 단장은 “화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의 편집장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우수 연구자들이 국제무대로 진출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