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26일 1460원대에 진입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 31분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6원 오른 1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460원을 넘긴 것은 2009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원 내린 1455.2원에 개장해 1465.3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달러는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내년 금리전망 상향 영향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주 108대로 올라선 이후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현재 108.13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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