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이웃 사랑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삼양홀딩스(000070)와 삼양사(145990), 삼양패키징(272550)이 각각 1억 원을 출연해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비롯해 청소년 교육 사업과 환경보호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삼양그룹은 200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0억 원이 넘는 이웃 사랑 성금을 기부해왔다. 삼양그룹은 ‘정직하게 돈을 벌어 겨레를 위해 올바르게 쓴다’는 수당 김연수 창업주의 뜻을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의 장학 사업을 통해 인재 육성과 학문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대전 지역 초등생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과학‧공학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래 과학 캠프, 청소년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연 사랑 파란 마음 그림 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나누고자 올해도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양그룹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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