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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M&A 연초 종결…실적 퀀텀 점프 이룰 것"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가 새해 다시 한번 ‘실적 퀀텀점프’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30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내년은 한양증권(001750)이 또 한 번의 퀀텀점프를 이뤄낼 시즌2가 시작되는 원년”이라며 “증자 없이 5년 만에 자기자본을 2배로 증가시킨 ‘팀 한양’이라면 어떤 난관과 역경도 극복할 수 있고, 어떤 목표도 이루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초에는 KCGI의 한양증권 인수가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임 대표는 "한양증권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는 것"이라며 “모든 것을 새롭게 규정하고, 새롭게 보고, 새롭게 창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에서 모든 문제를 바라볼 기회가 열린 것”이라며 “그동안은 한양학원이라는 교육재단의 틀에 갇혀있었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내년도 경영 방침으로 ▲전략적 유연성 및 변화대응력 강화 ▲돌파력 및 문제해결력 극대화 ▲조직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우리가 지금껏 단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상황이 펼쳐지더라도, 임직원 모두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해 준다면 준비된 우연이 우리에게 찾아올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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