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078340)가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 2024’에 총 250여 편의 작품이 응모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컴투스가 게임문화재단과 유망한 산업 인재 발굴·지원을 위해 기획했다. 참가 대상은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만 14세 이상의 대한민국 거주자다. 개인 혹은 10인 이하의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작품은 모바일 또는 PC 플랫폼 기반의 창작 게임이다.
컴투스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30일까지 공모전 접수를 받았다. 접수 결과 최종 마감일까지 총 250여 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회사 측은 “올해 첫 개최임에도 접수 시작 전부터 많은 지원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이어졌다”며 “참신성과 완성도가 돋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도 대거 접수돼 치열한 수상작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접수 작품들의 기획서와 영상 파일을 검토해 1차 심사 합격자를 선발한다.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프로토타입 빌드와 프레젠테이션(PT) 평가로 구성된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대상(1팀) 2000만 원, 최우수상(1팀) 1000만 원, 우수상(2팀) 500만 원 등 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자는 컴투스 그룹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하이브’ 무상 제공과 멘토링 프로그램, 컴투스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특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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