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년사] 이선훈 신한투자證 대표 “잘못된 관행을 제거하고 새롭고 건강한 회사로 거듭날 것”

‘파생사고 여파’ 비상 경영 계획 완수 다짐

조직 문화·업무 절차 등 근본 체계 재정비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 사진 제공=신한투자증권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신임 대표가 회사 정상화를 위해 올 1분기까지 비상 경영 계획을 빠르게 완료하고 2분기부터 조직 문화와 업무 절차 등 근본 체계를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지금까지의 잘못된 관행을 제거하고 새롭고 건강한 회사를 만들어야 한다는 마음”이라며 “회사가 직면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새롭고 건강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투자증권을 고객이 신뢰하고 찾아오는 회사, 주주와 시장의 기대에 보답하는 회사로 만들겠다”며 “빈틈없는 제도, 시스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윤보다 윤리가 우선인 회사가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한투자증권의 성공 방정식에 대한 임직원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체격이 아니라 체력이 좋은 건강한 회사로 만들겠다”며 “투명성과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증권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해 발생한 1300억 원 규모의 파생상품 사고의 책임으로 사임한 김상태 전 대표의 후임으로 내부 수습 및 체질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1999년 신한투자증권에 입사한 이 대표는 리테일과 전략기획을 담당했다. 이후 타 증권사 대표를 거친 후 다시 신한투자증권으로 복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신한투자증권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