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가 기업 설명(IR)·홍보(PR) 자문서비스 자회사 ‘PwC비즈니스서비스’를 출범시켰다.
삼일PwC는 지난해 말 IR·PR 전문 자문 회사인 IPR스퀘어에 대한 인수 작업을 모두 마치고 PwC비즈니스서비스라는 자회사를 새로 세웠다고 2일 밝혔다. 삼일PwC는 PwC비즈니스서비스를 통해 IPR스퀘어가 확보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사의 광범위한 네트워크, 디지털 역량을 더해 보다 전문화된 종합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상장기업 지원 역량을 강화해 기업공개(IPO) 전 유망 기업을 발굴하는 플랫폼 역할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PwC비즈니스서비스는 IR·PR 전문가인 이남구 대표와 정지원 삼일PwC 상장기업지원센터장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김승철 삼일PwC경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리서치센터장을 겸직한다. 삼일PwC는 IPO 서비스본부를 강화하기 위해 업계에서 검증된 인력도 다수 영입했다.
정 대표는 “국내 중소·중견 상장사들과 유망 기업이 투자 기회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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