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2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하지원 전 삼성자산운용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하 대표는 1971년생으로 서울대 의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경영학 석사와 UC버클리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삼성생명(032830)보험에서 재무 심사팀장, 전략투자사업부장, 자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운용팀장 등을 역임했다. 지닌 2022년부터는 삼성자산운용에 합류해 전략투자부문장과 자산 운용부문장, 상장지수펀드(ETF) 사업부문장을 지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관계자는 “하 대표는 삼성생명과 삼성자산운용을 거치면서 전략투자, 특별계정, 자산운용, ETF 사업 등을 다양하게 경험한 금융 전문가”라며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국내 일임 운용 강자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하고 글로벌 운용 분야의 성장과 더불어 KoAct 액티브 ETF의 도약을 잘 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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