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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디케이테크인과 AICC 혁신 위한 업무 협약 체결

LLM 기반 AICC 개발·공급

여러 산업 분야에서 활용 확대

허양호(왼쪽) 베스핀글로벌 한국 대표와 김계영 디케이테크인 부사장이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베스핀글로벌




베스핀글로벌이 카카오(035720)의 정보기술(IT) 솔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과 인공지능(AI) 기반 컨택센터(AICC) 기술 강화 및 공동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컨택센터 솔루션의 개발과 공급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한다. 베스핀글로벌의 ‘헬프나우 AI’와 디케이테크인의 ‘카카오 i 커넥트 센터’를 연계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음성봇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각자의 기술적 강점을 결합해 AI 컨택센터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의 ‘헬프나우 AI’는 각 분야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챗봇·콜봇, 보이스봇, AI 어시스턴트를 직접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LLM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이다. 동시에 디케이테크인의 AI 컨택센터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 센터’는 카카오 i 플랫폼을 통한 옴니 채널 기반의 대화형 AI 기술을 활용, 고객 서비스 및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계영 디케이테크인 부사장은 “컨택센터와 생성형 AI 기반 음성봇의 결합은 고객 서비스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AI 역량을 바탕으로 AI 컨택센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 고객의 경험 혁신과 기업 가치 극대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한국 대표는 “음성 인식과 합성, 자연어 처리에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디케이테크인과의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이 AI 컨택센터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베스핀글로벌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며, 기업과 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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